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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방문기

해방촌 올드나이브스(Old Knives) : 작지만 강렬한 곳

by ○●◎●○ 2020. 5. 6.

해방촌 올드나이브스(Old Knives) : 작지만 강렬한 곳

대표 메뉴 : 스테이크

 

해방촌에 위치한 올드 나이브스! 친구 따라 예약 후 방문했다.

인스타 핫플이라고 해서 토요일 오픈 시간인(5시) 10분 전에 도착했더니 다행히도 앞에는 1팀만 있었다. 

 

외관은 목조 인테리어를 해서 내추럴한 분위기

 

올드 나이브스 내부는 최대 15인정도만 수용 가능할 만큼 아담하게 붙어서 식사를 한다. 대신에 위스키 바가 메인이라 저렇게 깔끔하고 큼직하게 진열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랄까? 이 바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카운터 석은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2인 기준으로 5~6개 가량 배치되어 있고, 창가 쪽 테이블 석은 2인, 3인 이렇게 2개가 배치되어 있다. 

 

여기는 3인석!

 

창문턱이 있는 것이 운치 있고 편안해보여 이 자리로 골랐다. 자리가 협소하다 보니 인원수에 다 맞춰 자리를 배정해주는 편이며, 미리 와서 일행이 자리 맡는 것은 어려워 보였다.

 

옷걸이는 벽면에 있고, 가방걸이는 본인 좌석 밑에 걸 만큼 아담한 사이즈임을 감수해야 한다. 또한, 메뉴판이 따로 없어서 직원이 테이블로 와서 음식을 추천해 준다.

 

 

 

 음식은 2가지로만! + 술 및 음료 

1. 스테이크 1종

2. 파스타 1종

3. 음료 : 위스키 추천 및 에이드(자몽/레몬)

 

 


스테이크(400g) : 56,000원

스테이크는 200g부터 주문 가능하다. 귀엽고 알록달록한 플레이팅이라서 한 눈에 봐도 이쁘다.

구울 때 한 번에 굽기 때문에 시킬 거면 초반에 주문하는 것을 무조건 추천한다!

적당한 두께에 무난한 맛? 개인적으로는 야채가 달큼하니 맛있었다.

스테이크로 유명한 이유는 아주 잘은 모르겠고, 가격 대비로 따지면 괜찮은 편인 것도 같다.

접시가 데워지지 않고 내어져서 그럴까? 금방 식는 점이 다소 아쉬웠다.

 

굽기는 따로 문의해보시길.

 

 


베이컨 크림 파스타

18,000원

치즈가 많이 들은 크림 파스타로, 살짝 꾸덕한 게 아주 좋았다. 아웃백 파스타 좋아하면 딱 좋아할 맛이다.

크림 파스타의 진한 맛에 통베이컨 썰어서 함께 먹으면 진짜 맛있어서 파스타 생각나서라도 찾아올 맛이다.

 

맛있는 건 큼직한 사진으로 한 번 더!

 


레모네이드

4,000원

자몽에이드도 있었는데, 레몬을 더 좋아해서 레모네이드로 주문했다.

레몬 액상 시럽이 아니라 통 레몬을 짜서 만들어서 그런가 무척 신선하고 맛있었다!  

 

거대한 민트도 함께 나온다.

 


 

- 2인이 배부르게 먹기 좋은 양.
- 해질녘이더 분위기 있을 듯.
- 술 한잔 하면서 분위기 내기엔 좋은 곳.
- 작지만 개성있는 이미지를 지닌 곳.
- 난 고기보다 파스타.
- 주차공간 안보임.

 

 

 

 

 

해방촌 올드나이브스(Old Knives) : 작지만 강렬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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